석유관리원, 2016 한·중·일 석유기술회 개최
석유관리원, 2016 한·중·일 석유기술회 개최
  • 김태언 기자
  • 승인 2016.07.14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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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3국 석유기술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강화
▲ 14일 한-중-일 석유기술세미나에서 각국의 석유기관 주요인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 12일부터 3일간 '석유정제기술 고도화', '차량연료 품질개선 및 환경대응', '석유대체연료 및 차세대자동차 보급' 등을 주제로 2016년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개최한다.

한-중-일 석유기술회는 동북아 석유에너지 중심 3국의 석유관리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K-Petro), 중국석유학회(CPS), 일본석유에너지기술센터(JPEC)가 주관해 매년 순회 개최하고 있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분야의 국제세미나다.

이번 행사는 각국의 정유사 및 바이오연료 업계 전문가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시작됐다. 

세미나 주요내용은 '저유가와 한국의 석유산업', '중국의 ‘차량용 연료 품질향상', '일본의 석유산업현황과 미래과제'등 주제로 3개의 세션 및 18건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중호 석유관리원 이사장 직무대행(경영이사)은 "최근 대체연료 보급확대 및 연비향상에 따른 석유 수요감소 등 석유산업이 직면한 환경변화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석유정제기술 고도화 및 효율화, 연료품질 개선, 배출가스 저감기술 및 오토오일 프로그램 등의 정보공유는 매우 유용하고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공통의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 및 에너지분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어 한중일 석유기술회가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하여 한중일 석유산업의 협력과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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