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잊지 않는 사원이 되겠다"
"초심을 잊지 않는 사원이 되겠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7.1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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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2016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 실시

▲ 삼천리가 7일부터 8일 양일간 문경새재 일대에서 ‘2016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을 실시했다. 참석한 신입사원들이 새로운 마음을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신입사원을 위해 ‘마인드업 과정’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천리는 지난 7일과 8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대에서 ‘2016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을 실시했다.

'마인드업 과정'은 올해 입사한 삼천리 신입사원들이 입사 6개월을 맞아 각자의 초심을 돌이켜 보며 향후 회사생활에 대한 각오를 다시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회초년생으로서 자신의 상태를 중간 점검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기회이자, 다음 단계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이 과정의 취지이다.

이번 과정은 ▲자신의 상태 돌아보기, ▲초심으로 돌아가기, ▲미래에 대한 다짐하기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신입사원들은 문경새재 일대를 트래킹하며 현재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하고,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보며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입사 초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활동영상과 회사 지원 당시 작성했던 자기소개서를 다시 보면서 각자 초심을 되새겼다. 끝으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직장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팀장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며 회사생활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원동력을 얻었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한 신입사원은 “입사 이후 업무를 배우고 익히는 데 매진하느라 잠시 잊었던 처음의 포부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자기 스스로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6개월 전의 나와 현재의 자신을 비교하며 인생의 목표를 다시 설정해보는 시간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천리는 마인드업 과정과 더불어 신입사원의 애사심 고취와 회사 내 소프트랜딩을 돕기 위해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직후 라이프 멘토가 한 명씩 매칭돼 연중 멘토링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선배직원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회사생활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게 된다. 또한 입사 2년차에는 나눔의 정신을 함양하는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신입사원의 조직적응을 지원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신입사원이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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