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都, 2003년도 하반기 비상훈련 실시
서울都, 2003년도 하반기 비상훈련 실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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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주)(사장 안병일)는 지난 16일 영등포구 도림천 인근에서 전사 가스사고 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들뜨기 쉬운 연말 년시를 맞아 동절기 가스사고예방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사 합동훈련에서는 비상조직운영체계에 대한 각 조직별 임무숙지 상태를 점검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상황통제본부의 역할 및 임무, 현장통제본부와 현장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배관운영조의 신속한 현장 대응조치, 주변 통제, 시설복구 등 전사 각 조직의 임무 수행상태에 대한 사전 점검이 실시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훈련 시나리오를 통해 각 조직(부서)의 정확한 임무숙지와 업무(현장)처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비상사태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해 사전 계획에 의한 훈련으로 실시했다.
특히 비상훈련에서는 현장지휘본부의 역할과 통제 능력을 배가했으며, 본부와 현장지휘본부간의 단일화되고 신속한 업무연락과 사고지점 주변통제, 각 지원조직들의 각기 원활한 업무수행능력 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동절기에 혹시라도 발생 될 수 있는 가스사고에 대해 신속한 초등조치를 취할 수 있는 훈련을 함으로서 전 직원의 안전의식과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형별로 다양한 가상훈련계획을 수립해 가스사고예방은 물론 가스사고에 신속한 대처와 사고확산을 조기에 예방 할 수 있는 체계적인 비상조직기구로 재정비해 효율적인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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