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2016년 7월 1일부로 지역난방 열요금을 사용요금 기준 7.34%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의 주요 연료인 도시가스요금 조정과 동시에 열요금도 조정하는 한편, 매년 7월 연료비와 요금 간의 차이 조정 및 격년 1회 7월 고정비를 반영하는 방식의 열요금제도를 운영 중이다.
금번은 도시가스요금 조정이 없으나, 지난해 연료비와 요금 간의 차이 조정 및 고정비를 반영해 2016년 7월 1일부 열요금을 사용요금 기준 7.3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6.1월 7.36% 인하, 3월 7.77% 인하, 5월 4.58% 인하(이상 사용요금 기준)에 이은 네 번째 요금인하이며, 금번 조정으로 인해 지역난방 아파트 전용면적 85㎡(종전 32평 기준) 세대는 월평균 약 3천 7백원 정도의 난방비 감소가 예상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원가 인하요인 발생 시, 즉각적인 열요금 조정 운영을 통해 지역난방고객의 눈높이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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