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都, 우수직무 발명·아이디어 제안 발표회 개최
인천都, 우수직무 발명·아이디어 제안 발표회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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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 대상, 총 12개팀 참가


인천도시가스(사장 김정치)는 지난 17일 사내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의 직무분야 전문성 향상과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하반기 우수직무 발명·아이디어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총 12개 팀이 참여해 담당 업무분야 개선과 제안에 대한 발표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고객봉사실에서 고안한 PE배관 크램프 및 천공기와 시공관리부의 전위측정단자 및 외함개선안, 안전관리2부의 낙뢰대비 인입전기 원격차단장치 등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업무상 번거로운 작업을 줄여주는 기대효과를 선보여 직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임원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외에도 지난해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인천대학교의 우창기 기계공학과 교수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정치 사장은 심사평을 통해 “해마다 크게 발전하는 발표안들을 보며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수행 의지가 높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2001년부터 우수직무 발명·아이디어 제안 발표회를 상, 하반기로 나뉘어 개최해 왔으며, 그동안 발표된 연구안들만 해도 37건에 이른다.
또한 이중 6개의 우수작들은 특허청에 실용신안으로 등록돼 있는 상태며, 3개의 연구안들도 심사 중으로서 이러한 지적재산권을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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