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산업 체적시설 등 총 690개소 대상
LG가스(사장 신준상)는 고객 안전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거래처 총 690개소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3개 안전점검팀을 통해 실시된 2003년 거래처 안전점검은 모두 무상으로 충전소 173곳, 산업체 42곳, 직매처 및 사용(체적)시설 475개소 등 총 69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져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영남과 강원지역을 강타한 태풍 매미에 따른 특별점검을 실시, 안전점검 중 발견되는 긴급사항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보수작업 및 응급조치를 수행함으로써 효과를 한층 제고시켰다는 평가다.
LG가스 관계자는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고객 LPG공급시설의 무사고에 기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안전점검 대상시설을 10% 늘려 총 750개소에 대해 보다 내실 있는 안전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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