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환경 전문가 모인다'..물환경정책포럼 개최
'물환경 전문가 모인다'..물환경정책포럼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6.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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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물환경정책포럼 공동으로 24일 1차 포럼 시작

[한국에너지신문] 환경부는 물환경정책포럼(위원장 배병욱 교수)과 공동으로 오는 2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물환경 보전을 위한 질소관리의 필요성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2016년 제1차 물환경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물환경정책포럼은 대한환경공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생태학회, 한국습지학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한국하천호소학회, 한국환경분석학회, 한국기상학회 등 물환경 분야 관련 9개 학술단체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물환경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녹조현상을 발생시키는 부영양화의 원인물질 중 하나인 ‘질소’의 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윤성택 고려대 교수는 ‘하천·호소 수질에 있어 지하수 질소오염의 중요성과 관리방안’에 대해, ▲박준홍 연세대 교수는 ‘생물학적 질소감소 기작들의 물환경 관리상의 시사점’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권중천 (주)에코다임 박사는 ‘축산분뇨의 처리 및 질소관리 방안‘에 대해, ▲이재웅 국립환경과학원 박사는 ’한강의 질소분포 특성 및 관리방안 고찰‘에 대해, ▲공동수 경기대 교수는 ’우리나라 물환경에서 질소관리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이호식 한국교통대 교수를 좌장으로 권수열 한국물환경학회장, 이우진 카이스트 교수, 유규선 전주대 교수, 이상민 공주대 교수 등이 참여해 종합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물환경정책포럼은 2013년에 구성돼 매년 3~4차례 열린다. 포럼은 다양한 물환경 관련 정책과 현안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연구결과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국가 물관리정책에 대한 과학적인 대안 제시를 목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이번 포럼을 포함해 8월과 10월에 총 3차례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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