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주거취약계층 대상 나눔주택 1호 개관
지역난방공사, 주거취약계층 대상 나눔주택 1호 개관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06.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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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으로 주거권 강화 및 환경개선 사업 추진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지난 7일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서울시와 협약 체결한 빈집살리기 프로젝트 '나눔주택' 1호점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나눔주택 사업은 취약계층의 환경개선과 주거권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서울시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가구 및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정, 6년간 거주보장과 시세 80% 이하의 임대료로 제공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나눔주택은 공사가 2015년 서울시와 협약 이후 추진한 첫 번째 주택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8년까지 4년에 걸쳐 총 20세대에 기금 4억원(연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조만간 대학생 9명이 입소해 따뜻한 공동체를 이룰 이번 나눔주택 1호점(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위치)을 위해 지난 5월 공사 행복나눔단(임직원 봉사단)이 페인트 작업 등 주택 리모델링 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관식에 안용모 참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북부사업본부장은 “나눔주택 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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