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업계, 24시간 AS 체제 돌입
보일러 업계, 24시간 AS 체제 돌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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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보일러보일러 제조사들이 겨울철을 맞아 특별서비스기간을 선포하고 24시간 애프터서비스 경쟁체제에 들어갔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성모)는 보일러 성수기철을 맞아 내년 2월29일까지 전국 41개 서비스 센터에서 'A/S 24시간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린나이는 이번 서비스기간 동안 본사가 직영하는 41개 서비스센터를 모두 가동, 하루 24시간 내내 468명의 애프터서비스 전문요원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 서비스센터와 대리점에 개인휴대단말기(PDA) 380대를 지급해 고객들의 애프터서비스 요청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린나이는 전화는 물론 인터넷과 팩스를 통해서도 고객 불만을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휴일 및 야간 예약 서비스,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측정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해피콜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귀뚜라미보일러도 올해 동절기를 맞아 본사와 9개 지사에 상설 CS팀과 360여개 대리점 2000여명의 서비스기사를 동원해 저인망식으로 당일접수 당일처리를 원칙으로 24시간 애프터서비스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경동은 지난 달 27일자로 콜센터를 새롭게 개설해 운영지역을 기존 강남지역에서 서울 경기지역으로 확대하고 24시간 접수체계에 들어갔다.
롯데는 11월말까지는 24시까지 서비스를 접수처리하며 서울 경기 광역시 지역은 12월부터 24시간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성셀틱도 이 달부터 3월말까지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동절기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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