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안산시 화정동 도시가스 공급 착공식
삼천리, 안산시 화정동 도시가스 공급 착공식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5.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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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동 도시가스 공급 착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17일 화정동 꽃우물마을과 너비울마을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안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 배관망 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우물마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강병일 삼천리 사업본부 대표,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삼천리는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전문 기술제공 및 제반사항 해결하는 임무를 맡게 되며 안산시는 총괄적인 관리 및 재원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해 향후 서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화정동 지역에 4.9km의 배관망을 구축해 110여 세대에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공사로, 꽃우물마을은 6월, 너비울 마을은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제종길 안산시장, (좌)성준모 안산시 의회 의장, (우)강병일 삼천리 사업본부 대표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은 안산시의 관련 조례제정과 예산 확보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등 민관이 힘을 합해 친환경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 우수한 사례이다“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이용하고, 연료비 절감 등 주거 환경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안산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연계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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