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 착수
임업진흥원,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 착수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4.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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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개소 표본대상 토대.. 다양한 산림통계 생산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산림청과 함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수행하는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 및 산림의 건강·활력도 조사’를 본격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에 배치된 4000개소의 표본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생태환경, 임목현황, 산림의 건강성 등의 항목으로 5년 주기의 조사를 거쳐 국내는 물론 국제기구·협약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산림통계를 생산할 예정이다.

금년부터 착수하는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제5차(’06~’10) 조사에서 배치·조사했던 표본점을 제6차(’11~’15) 조사에 이어 세 번째 조사하는 체계로 산림의 변화 동태를 지속적·과학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특히,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에서는 기존에 조사한 나무, 식생, 산림의건강성 항목 외에 산림자원조사에 드론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해 국가산림자원조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남균 원장은 “정부 3.0과 관련해 기관별 협업을 통해 매년 인위적·자연적으로 변화하는 산림자원의 변화추이를 주기적·체계적으로 모니터링·평가해 'post-2020 신기후체제' 대응하고 다양한 산림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반자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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