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SIMTOS 2016' 개막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SIMTOS 2016' 개막
  • 김태언 기자
  • 승인 2016.04.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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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제조기술 미래와 기술트렌드 한눈에

[한국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6)’이 13일 오전 일산 KINTEX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 전시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4대 생산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35개국 1125개 사가 참여했고 전시품목은 8500여점이다.

전시회에서 공작기계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소프트웨어, 자동화시스템 등 제조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ICT융합 공작기계, 제조로봇 결합 무인자동화시스템 등 스마트공장 하드웨어 및 제조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전시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이밖에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자동화·캐드캠·측정기 및 로봇관, 공구 및 관련 기기관,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 등 분야별 제조기술 전시관도 운영된다. 참여업체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 1대 1 상담회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손종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요시마로 하나키 일본 공작기계협회장, 응웬 반투 베트남기계산업협회장, 루디 안드리야나 인도네시아 공작기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공작기계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자동화시스템 등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제조 트렌드의 현황과 미래상을 중점 제시했다"며 "생산업계에는 제품 홍보와 국·내외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가 되고 수요업계에는 공작기계와 주변기기 및 로봇 등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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