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都, 가좌동 CNG충전소 준공
인천都, 가좌동 CNG충전소 준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 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김정치)가 2번째 천연가스 충전소를 완공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인천도시가스는 장수동 CNG(압축천연가스)충전소에 이어 2번째로 인천시 가좌동에 일일 100대 규모의 충전소를 6일 완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가좌 CNG충전소는 한국가스기술공업이 지난 3월 인천도시가스로부터 건설공사를 발주 받아 총 면적 1,410㎡(인천시 서구 가좌동 589-1 소재)의 부지에 건설했다.
천연가스버스 연료공급시설인 가좌CNG충전소는 천연가스버스를 1일 100대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형태는 3-Bank Cascade 방식이다.
주요설비는 940N㎥/hr급 2set 압축기패키지, 저장용기 4set, Dispenser 2기 등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압축기는 세계적인 CNG 압축기 패키지인 갈릴레오사(아르헨티나)의 마이크로 스키드 모델로 국내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좌CNG 충전소가 성공적으로 준공됨에 따라 인천지역 대기환경 개선방안의 주요시책인 천연가스버스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꾸준히 충전소를 건설해 유류 차량의 공해물질 배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데 일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남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