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자력전시회 어워즈, 업계 탁월함 집중 조명
세계원자력전시회 어워즈, 업계 탁월함 집중 조명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6.03.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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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부스 80% 이미 마감…신규 출품업체도 다수 참가

[한국에너지신문]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세계 민간 원자력 커뮤니티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원자력전시회(WNE)에 함께 모인다. 이들은 산업에 초점을 맞춘 3일간의 B2B미팅, 패널 토론, 출품업체 워크숍, 업계 이벤트, 전시회 후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많은 업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이는 대망의 제2회 전시회는 업계 일정 가운데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전시회를 4달 앞두고 전시 면적의 80%는 예약되고 2014년 대비 50% 증대라는 주최측의 목표도 거의 달성됐다. 30% 이상이 프랑스 및 해외 신규 출품업체이며 해외 그룹 전시 부스는 15개에 달한다.

“진보는 원자력 산업의 관심사 가운데 최전선에 위치하며 우리는 항상 혁신하며 전진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전시회에 소개된 가장 중요한 진보를 시상함으로써 업계의 탁월성을 집중 조명하려는 이유다. 시상식은 2016년 전시회의 새로운 면모 가운데 하나다.” 제라르 코트만 세계원자력전시회 대표의 말이다.

시상식은 전시회 첫 째 날인 6월 28일 저녁에 열리는데, 4개 주요 분야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발한다. 혁신 과제는 제품, 공정, 마케팅, 조직 면에서 혁신성을 갖춰야 한다. 원자력 안전 과제는 사람 및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해주는 결합 활동이어야 한다.

지식 관리 과제는 조직원의 지식과 비즈니스 자체를 통해 수립된 마케팅, 연구 및 개발 등의 지식과 더불어 비즈니스 상식 등 외부 소스에서 얻어진 지식을 파악하고 분석해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공유해 보존까지 해주는 종합적인 관리 정책이어야 한다.

운영적 탁월성 과제는 안전, 생산성, 제품 품질, 원가 절감, 전체적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방법적인 접근법이어야 한다.

국제적으로도 명성이 있는 탁월한 전문가로 구성된 4개의 심사위원단 위원장은 혁신 분야는 베르나르 비고(Bernard Bigot) ITER 총장, 원자력 안전은 윌리엄 맥우드(William D. Magwood) OECD 원자력기구 총장, 지식관리 분야는 데이빗 드루리(David Drury) IAEA 인력 관리 기술 책임자, 운영적 탁월성 분야는 자끄 헤갈도(Jacques Regaldo) WANO 회장 등이 맡는다.

전시회와 연계된 4개의 부대상이 혁신을 집중 조명한다. 펨에네르기아(Fem'Energia) 상은 EDF가 2009년부터 3개 관련 기관(WiN France, WiN Europe, EDF Foundation)과 공동으로 원자력 분야를 전공하는 여학생과 전문가를 격려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상해 왔다. 이 상은 6월 30일 12시30분에 시상된다.

전시회와  시상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world-nuclear-exhibition.com에서 확인하거나 프랑스국제전시협회(Promosalons Korea) 전화 02-564-9833 / 9772 또는 이메일 korea@promosalons.com 등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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