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헌혈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전력기술, 헌혈로 이웃사랑 실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3.15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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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사회단체 등에 헌혈증 기부…필요한 환자에게 무상지원
▲ 조직래 원자력본부장(왼쪽 두번째), 신문철 경영관리본부장(왼쪽 세번째) 등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 1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경북 김천 한전기술 본사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전기술은 지난 2004년부터 안정적인 혈액수급 지원과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헌혈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한전기술의 누적 헌혈참여자 수는 990여명으로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1000명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전기술은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이 무상으로 기부한 헌혈증서를 병원, 사회단체 등에 기증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공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 신문철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 두번째) 등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에게 발급된 헌혈증은 사회복지단체와 병원 등지에 기증됐다.

한전기술은 이번 헌혈행사 이후에도 하반기 추가 헌혈행사 실시 및 캠페인 시행 등을 통해 최근 전국적인 혈액수급 부족문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전기술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활동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사랑의 헌혈뿐만 아니라 저개발국가 봉사활동, 1m 1원 후원걷기대회, 사랑의 집짓기, 노후 버스승강장 개보수 사업 등도 함께 벌이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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