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영동탄광 주민 수질정화시설 견학
광해관리공단, 영동탄광 주민 수질정화시설 견학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3.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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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천 생태하천 복원 이해도 제고에 ‘한 몫’
▲ 강릉시 임곡리 마을주민들이 15일 태백시 함태 수질정화시설을 견학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영동탄광이 소재한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마을주민들을 초청, 15일 태백시 함태 수질정화시설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함태 수질정화시설은 액티브(Active)공법을 적용했으며, 이 공법은 영동탄광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강원도 강릉시 일대 임곡천은 폐광된 영동탄광의 영향으로 지난 1995년도부터 적화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수질정화시설에 대한 임곡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임곡천 수질개선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창 수질지반실장은 “오염된 임곡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기 위해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정화시설 설치에 필요한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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