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1위 회사 ITD와 양해각서 체결
[한국에너지신문] SK주식회사 C＆C는 베트남에서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SK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 한 호텔에서 현지 1위 교통정보시스템 회사인 ‘ITD’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SK의 통합 ITS 플랫폼인 '넥스코어-ITS'를 높이 평가한 ITD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교통상황 감지 시스템, 통행료 징수 시스템, 주차위반 단속시스템 등의 개발ㆍ운용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SK와 ITD는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면서 넥스코어-ITS를 기반으로 삼아 베트남 주요 도시별 교통상황에 맞는 IT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안희철 SK 제조사업부문장은 “ITD와 협력해 베트남 ITS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겠다”며 “ITS뿐만 아니라 스마트 융복합 보안 등 다양한 사업 발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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