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인천 지역에 청정연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인천도시가스는 3월 11일 오전 본사 강당에서 제3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인천도시가스는 영업보고를 통해 도시가스 판매량은 7억7000만㎥를 달성했고, 매출액은 6119억원, 당기순이익은 7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주주총회 의장인 이가원 부사장 겸 공동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 임직원은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5인과 감사 1인이 선임됐다. 후속 이사회에서 신규선임된 정진혁 이사가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한편, 인천도시가스는 주주들에게 주당 25%의 액면배당률인 1250원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했다.

조강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