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인간존중 경영 위한 ‘안전리더십 교육’
동서발전, 인간존중 경영 위한 ‘안전리더십 교육’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3.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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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감독자 540명 안전리더십 교육,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
▲ 한국동서발전은 안전경영 의식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차장급 이상 전 간부를 대상으로 ‘위험을 보는 눈, 사고를 막는 가슴’이라는 테마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시행한다. 2월 17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와 본사 직원들이 안전리더십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안전경영 의식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차장급 이상 전 간부를 대상으로 ‘위험을 보는 눈, 사고를 막는 가슴’이라는 테마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시행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재난 재해 제로화 구현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간존중의 경영을 실천하고 전사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안전리더십 교육’은 1월 18일 당진화력본부에서 시작해 3월 4일 일산화력본부를 마지막으로 총 22회에 걸쳐 사업소 인근지역 교육장에서 시행됐으며, 경영진을 포함한 540명이 참여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문화 구현과 안전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정책 방향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위험성 예측과 대책 △세이프티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교육과 사례연구를 토대로 직접 위험요인을 찾고 대책을 마련하는 참여형 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돼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

이석구 한국동서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사업장내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역할이므로 관리감독자들이 선제적, 능동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향상을 위해 안전관리비 지급제도를 개선하여 안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안전경영인증 지원제도를 시행하여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안전경영활동들을 통해 2015년 전사업장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인명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전관리의 척도인 사업장 무재해배수 일산화력 20배수, 울산화력 17배수를 달성하는 등 전력산업의 안전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자체구축한 통합방재센터, 주파수 공용 무선통신 시스템 등 각종 재난대응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내실있는 훈련을 시행한 결과 정부평가 최고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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