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시공협회, 고순화 회장 당선
열관리시공협회, 고순화 회장 당선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2.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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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에너지절약·재난안전관리실천다짐대회 및 정기총회 동시개최
▲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15대 신임 회장으로 고순화(가운데)씨를, 감사로 황규대(왼쪽), 허종훈(오른쪽)씨를 선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는 2016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2016년도 정기총회를 25일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

다짐대회는 전문시공인으로서 에너지효율향상 등을 위한 에너지절약 실천과 재난안전관리 및 소외계층 에너지나눔의 자원봉사 수행실적을 대내외적으로 발표했다.

모든 국민이 에너지절약 실천 및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나눔 자원봉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기웅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과장, 이두진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학장, 정영수 시사경제신문 회장, 김인택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 박장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신현준 서대문문화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원종호 경동나비엔 본부장, 고경현 린나이코리아 본부장, 박진봉 귀뚜라미 본부장, 우재선 대성쎌틱에너시스 본부장, 김강욱 롯데기공 영업부문장, 남궁철 바일란트코리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에너지절약과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에너지절약과 재난안전관리 관련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1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국가 건설산업 발전 및 에너지 절약정책에 기여하고, 가스안전사고예방과 국가 재난발생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안전처 장관, 서울특별시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명의 표창이 수여됐다.

강옥진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이 자리에 2만5000여 회원사를 대표해 여러분들이 계시지만 우리는 에너지절약의 최일선에서 첨병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재난안전관리 또한 어떤 단체도 할 수 없는 일을 복구에 필요한 제반 장비를 갖추고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귀감이 되리라고 본다”며 “협회는 1979년도에 설립돼 그 동안 숙원사업이었던 회관 건립이 회원 한분 한분의 정성어린 성금과 전현직 임원의 수고와 보일러 회사 등 협력업체의 성금으로 가능했다는 점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회관건립 추진현황,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신임 임원 선출 건, 정관 일부 변경(안) 등 협회 현안문제들을 심의 의결했다.

신임 회장 선거에서 기호1번 고순화 세영이레건축 대표, 기호2번 유정범 유원하우징파트너 대표, 기호3번 강동희 금성원ENG 대표가 출마해 고순화 후보가 제15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를 이끌고 갈 수장으로 당선됐다. 감사 선거에서는 황규대, 허종훈 후보가 당선됐다.

협회는 2016년도 운영목표를 ‘회원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협회’로 정하고 역점 시책을 확정했다.

협회의 역점 시책은 △면허대여 및 무자격 불법시공행위 근절 △회원사 시공업역 확대 및 활성화 추진 △회원사에게 필요한 정책·제도 개선 및 도입 적극 추진 △회원사 시공권을 침해하는 행위 적극대처 △협회발전 미래 성장동력 집중개발 △협회 김포회관 건립 완공 및 회원사 지원서비스 확대 △산하조직 예산지원 사업 참여 및 활성화 방안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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