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파리 기후변화협약 정책세미나 개최
제2차 파리 기후변화협약 정책세미나 개최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02.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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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탄소계산기 통해…각 산업별 대응방안 마련
▲ 제2차 기후변화협약 정책세미나가 23일 여의도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에너지신문] 녹색성장진흥원이 주관하고 여의도연구소가 주최한 제2차 파리기후변화협약 정책세미나가 23일 여의도에서 개최됐다.

노상양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이완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 최영식 녹색성장진흥원 원장, 이성훈 K-밸리 사무총장 등 관련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안에 대한 대응방안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달 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라우라 에일레트(Laura Aylett) 영국 기후변화에너지부 담당관이 참여해 영국의 기후변화 관련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탄소계산기(Global Calculator)의 각 분야 전망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글로벌 기후변화측정기(Global Calculator)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산업분야에서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 계산하기 위해 만든 영국정부가 만든 툴(Tools)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탄소계산기를 사용해 정부, NGO, 산업계가 에너지믹스, 토지 활용에 관한 선택이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 또한 자체적인 탄소계산기 모델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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