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산업協, 전국 돌며 플랜트 취업전략 설명회
플랜트산업協, 전국 돌며 플랜트 취업전략 설명회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6.02.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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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난 좁은 취업문 플랜트로 돌파하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플랜트산업협회(www.kopia.or.kr)가 취업준비생을 위한 ‘플랜트 산업 및 취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부진과 고학력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끌만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설명회는 여타 설명회와 달리 국가주력 수출산업이자 유망 산업분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플랜트 분야의 현황과 전망은 물론 플랜트 각 부문에 대한 업무 등 이 분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이 분야의 취업희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국내 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효자’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플랜트 분야는 ‘이란 특수’를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10년 만에 열리는 제 11차 한-이란 경제공동위를 계기로 중동 특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게 재계의 시각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의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기간에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협회가 2009년부터 실시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교육수료생들의 높은 취업률로 일찌감치 플랜트 취업의 메카로 자리 잡으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4년간 수료생들의 취업률은 84.2%로 해양, 발전, 석유화학, 오일&가스 등 대기업의 플랜트 업체는 물론 중견 업체 등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현재 29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는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높은 취업률 외에도 교육비 전액무료, 훈련수당 지급, 전공별 특화교육, 플랜트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29기 교육생은 3월 1일까지 모집한다.

산업자원통상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실시하는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10주 교육기간 동안 현장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설명회는 플랜트 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을뿐 아니라 플랜트 취업의 지름길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16일 대구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8일 부산상공회의소, 23일 대전상공회의소,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9일 서울상공회의소 등 주요 대도시에서 잇따라 열리며 시간은 모두 오후 2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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