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가스(사장 신준상)와 SK가스(사장 신헌철)가 6월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LG칼텍스가스는 6월 국내 판매가격을 작년 9월 이후 지속돼 온 가격인상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크게 증가한 점과 LPG 가격경쟁력 강화를 고려, kg당 124원의 대폭적인 인하를 단행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가스가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가격은 가정용으로 쓰이는 프로판의 경우 ㎏당 635원에서 511원으로, 수송용 부탄은 ㎏당 876원에서 752원으로 각각 대폭 인하됐다.
SK가스도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가격을 프로판은 kg당 634.80원에서534.80으로, 부탄은 875.80에서 775.80원으로 내렸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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