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인근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도시구축 나서
대구대, 인근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도시구축 나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2.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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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환경 위한 ‘꿈 愛 그린 프로젝트’추진

[한국에너지신문]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인근 지자체인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와 함께 친환경 녹색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꿈 愛(애) 그린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산시가 주관하고 영천시와 청도군이 참여해 대구대 내에 사업단을 둔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 간 국비 30억원, 지방비 7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대구대와 해당 지자체는 이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연계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과 녹색주차 마을 사업, 쌈지숲 및 쌈지정원 조성, 태양열 축적을 감소시키는 쿨-루프(Cool-Roof) 설치, 도심재생 캠페인, 그린리더 교육 및 양성사업, 더위타파 나비물 축제 등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대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최근 5년간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이 돼가고 있어 기온저감 대책이 시급했다”며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이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 애로사항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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