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가 공동으로 천연가스산업의 연구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소장협의회를 창립했다.
지난달 22일 대구도시가스에서 창립행사를 개최한 ‘천연가스산업 연구소장협의회’에는 고영태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장을 비롯 서울도시가스 에너지환경연구소장, 삼천리 연구소장, 경동도시가스 연구개발실장 등 전국 주요 천연가스관련 연구소장이 포진돼 있다.
이번 천연가스산업 연구소장협의회는 국내 천연가스산업 연구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소장과의 교류 협력을 통한 친선도모, 상호관심사 논의 등을 통해 국내 천연가스연구분야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발족됐다.
이날 협의회는 대구도시가스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 소장인 이석형(공학박사, 기술사) 상무를 회장으로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 고영태 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앞으로 4개월마다 1회씩 연 3회의 정기회의를 개최, 기술정보 교류를 교환하는 한편 필요에 따라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개최할 방침이다.

<조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