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전기기산업 선진 수준으로 이끈다
국내 중전기기산업 선진 수준으로 이끈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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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전기기산업 기술을 선진 수준으로 이끌 ‘중전기기 기반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전기연구소는 지난달 31일 창원 본소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전기기 기반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전기기 기반구축 사업은 올해부터 2004년까지 4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국제적인 시험·연구설비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고전압 대용량 중전기기에 대한 국제공인 성능평가를 할 수 있는 대전력 연구시험설비 및 고전압 연구시험설비의 구축을 통해 송전전압의 격상 및 전력시스템의 단락용량 증대에 대비하게 된다.
또한 독자적 기술개발 및 시험에 대한 능력을 확보해 국가적인 연구개발설비로 산·학·연이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제공인시험·검사·인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중전기기 기반구축 사업은 불량률 저감, 신기술 및 독자기술 확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3,50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연간 22억원 이상의 국외시험료 절감, 국내 제품에 대한 인증으로 인한 수출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정길 과학기술부 차관 및 각 계 전문가가 참석한 설명회에서 신영준 산업협력부장의 ‘중전기기 기반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비롯해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중전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 개진이 있었다.(다음주 상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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