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는 지난 1월 “연소기기의 불완전연소 검출장치”에 이어 2월 “연소기기의 배기가스 포집장치” 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2001년도 공동연구(안전공사·롯데기공)로 수행된 가스보일러 불완전연소(CO) 방지장치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획득한 특허(출원번호 제2000-70055호, 제2000-83495호)이다.
이는 가스기기의 배기가스 중에 있는 일산화탄소의 농도를 검지해 연소기기의 불완전연소상태를 검출, 배기가스 포집방법과 센서의 사용시간 및 환경에 따른 경연변화로 발생하는 출력특성 변화를 보정해 불완전연소 상태에 대한 검출의 신뢰성 향상과 센서의 수명을 연장시킨 기술이다.
특히 다양한 환경에 사용되고 있는 CO센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감지하는 기능을 개발, 배기가스 포집방법과 CO센서의 경연변화에 의한 출력치를 보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따라서 배기 가스 중의 CO농도를 보다 정확하게 검지하고, 불완전연소 감지기능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조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