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시대, 해외자원개발 활성화 방안은?
저유가시대, 해외자원개발 활성화 방안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11.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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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 개최

[한국에너지] 해외자원개발협회(상근부회장 송재기)는 25일 에너지·자원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2월 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15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해외자원개발인들이 학술적, 인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다.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외자원개발협회, 서울대학교 IEPP, 한양대학교 해외자원개발 고급전문가 과정, 한국자원공학회, 대한지질학회 등 9개 기관이 공동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저유가시대의 해외자원개발 활성화 방안’으로 우리나라의 해외 자원개발 활성화 방안과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최근 석유가격 급락에 따라 국내외 해외자원개발 환경은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조 세션에서는 우드맥킨지 사의 D. 모리슨 회장의 ‘글로벌경제, 에너지수요와 에너지가격’,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의 ‘자원개발의 현재와 미래’, T. 에르테킨 펜스테이트대학교 교수의 ‘셰일가스 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등의 주제발표가 열린다. 오후에는 ‘석유가스 세션’, ‘광물자원 세션’, ‘국제협력 및 투자전략 세션’ 등 전문분야별로 나뉘어 해외자원개발시 고려해야 할 정책·기술·금융·회계·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포상, 자원개발 대학(원)생 우수논문과 해외자원개발 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해외자원개발 콘텐츠 공모전’은 일반 국민 모두에게 해외자원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2015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 접수 홈페이지(www.regist-emrd.or.kr)를 통해서 1일까지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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