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5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선정
LS산전, 5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선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11.30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 분야’ 국내 전력 에너지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

[한국에너지]

▲ LS산전

LS산전이 톰슨로이터 100대 혁신기업에 LG전자, 삼성전자와 함께 5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전력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도 안았다. LS산전은 최근 글로벌 컨설팅 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5년 연속 선정, 19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상패 수여식을 가졌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글로벌 경쟁을 위해 지적재산권 역량과 기업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히고, “LS산전은 R&D 혁신을 지속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매년 매출의 6%이상을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톰슨로이터는 이번 수여식에 앞선 지난 12일 총 특허 출원 규모, 특허 승인 성공률,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세계 주요 기업의 혁신성을 평가해 2015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MSCI 지수 기업 대비 고용은 4.09%포인트, 매출 6.01%포인트, 시가총액 중 연구개발 투자에서 1.85%포인트 각각 앞질렀다며 경쟁력 강화가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톰슨로이터는 분석했다.


LS산전은 지적재산권 분야에 있어 단순 특허 획득 수와 같은 양적 확대는 물론 특허 등록 성공률, 해외 4개 지역 출원 비율 및 피인용도 등 질적 측면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이번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올해 신설된 전력 분야에는 LS산전과 함께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알스톰 2개 회사만 선정됐다”며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의 높아진 LS산전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