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성과공유수익 1억3000만원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에 쾌척
남동발전, 성과공유수익 1억3000만원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에 쾌척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11.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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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엽 사장 “성장잠재성 있는 협력기업 적극 지원할 것”

[한국에[너지]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26일 대전 리베라호텔 그레이스홀에서 동반성장컨퍼런스 행사를 열었다. 허엽 사장, 이정화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대행, 안재웅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이상광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기업역량강화실장, 권영민 이업종협의회 회장과 회원사 임직원 등 120여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동반성장컨퍼런스는 2015년도 동반성장 활동 성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협력기업의 우수사례 공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리다.


허엽 사장은 행사에 앞서 협력중소기업과 성과공유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인 1억3200만원을 안재웅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과공유 수익금은 남동발전과 성과공유협약을 맺은 성일터빈 등 11개사로부터 받은 수익금이다. 남동발전은 성과공유 수익금을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에 활용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성과공유 수익금 1억원은 사회적기업진흥원에 전달됐다.


인사말에서 허엽 사장은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협력기업이 세계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사장은 또 “후견기관의 역할만 아니라 건강한 기업생태계조성에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허 사장은 남동발전과 동반성장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성일터빈, 지오네트, 지탑스, 고려엔지니어링, 케이엘이에스 등 5개사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장표창은 단체 부문 영흥본부와 분당본부, 유공직원 부문 전찬호 본사 조달협력실 차장, 정재헌 삼천포본부 대리, 이착표 영동본부 차장, 김민성 여수본부 차장 등이 받았다.


초청강사인 품질경영연구소 온세현 박사는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방화방안’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사업설명회’도 있었다. 이상광 무역투자진흥공사 실장은 ‘해외 지사화사업을 기반으로 한 판로개척 방안’을 설명했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성일터빈과 케이엘이에스 등 2개 기업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업종 중소기업협의회와는 남강권역 중소기업협의회를 주축으로 우수한 글로벌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육성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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