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기후체제, 에너지신산업 육성 기회로 삼는다
신 기후체제, 에너지신산업 육성 기회로 삼는다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5.11.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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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 참여

[한국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이 9일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제6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정 실장은 저유가와 신 기후체제 시대, 에너지시장 전망과 정책에 대해 각국 장관과 논의한다.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는 중동·아시아지역의 산유국과 소비국이 석유·가스 등 에너지수급 안정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하는 장관급 회의다. 정부는 2013년 9월 서울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한 에너지협력과 석유 가스시장 효율 향상 필요성 등에 관한 공동의장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금년에는 한국, 일본, 인도, 사우디, 쿠웨이트 등 18개국 장관 및 차관과 OPEC, IEA, IEF 등 5개 국제기구 사무총장 등이 에너지정책을 논의한다. ‘새로운 에너지지평: 아시아의 의미는?’이란 주제 아래 유가변동성 확대, 금년말 파리에서 개최될 POST-2020협상 등 에너지 환경 변화가 아시아 석유 가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각국의 클린에너지 정책과 대표적 사례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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