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4사·농협 車연료, 환경품질 ‘★★★★★’
국내 정유4사·농협 車연료, 환경품질 ‘★★★★★’
  • 백지현 기자
  • 승인 2015.08.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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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올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된 국내 정유 4개사와 농협 알뜰주유소 등의 휘발유, 경유 등 자동차연료의 환경품질이 별 5개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등 4개 국내 정유사에서 판매된 휘발유가 전부 별 5개를 획득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15년도 상반기 수도권 지역 판매 자동차연료 환경품질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휘발유는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국내 정유 4개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환경품질평가를 받은 농협이 별5개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농협과 함께 환경품질 평가를 처음으로 받은 한국석유공사는 별 4개를 받았다. 국내 정유 4개사는 2011년 하반기 별 5개를 받은 이후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별 4개를 받았으나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는 전부 별 5개를 획득했다. 경유는 국내 정유 4개사, 한화토탈, 농협, 한국석유공사 등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국내 정유사의 휘발유는 6개 항목 중 방향족화합물 등 4개 항목에서 별5개 등급을 받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에 영향을 미치는 증기압은 S-OIL이 별 4개로 가장 좋았으며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는 별 2개를 각각 받았다.

오존형성물질을 증가시키는 올레핀 함량은 S-OIL이 별 3개,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별 2개를 받았다. 농협 알뜰주유소는 방향족화합물 등 4개 항목에서 별 5개를, 올레핀함량에서 별 3개를 받았다. 한국석유공사 알뜰주유소는 벤젠, 황함량 항목에서 별 5개, 방향족화합물에서 별 4개, 올레핀함량 등 3개 항목에서 별 3개를 받았다. 경유는 국내 정유 4개사, 한화토탈, 농협, 한국석유공사, 수입사인 세동에너탱크 모두 황함량 등 5개 항목에서 별 5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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