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에너지대전 '사상최대'로 개최
에너지公, 에너지대전 '사상최대'로 개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08.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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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신산업특별관·고효율관·신재생관·LED금융관 등
▲ 제2의 창사를 선언한 한국에너지공단이 대한민국에너지대전을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한국에너지] 한국에너지공단이 대한민국에너지대전을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9일부터 사명을 바꾸고 제2의 창사를 선언했다. 대한민국에너지대전은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단의 대표적 행사다.

올해 행사는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한다. 에너지신산업특별관, 고효율에너지관, 신재생에너지관, LED금융관 등을 구성한다.

에너지신산업특별관에는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선정된 여덟 가지 에너지 사업에 관한 품목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해당 품목은 수요자원거래시장, ESS, 에너지자립섬, 전기차, 발전소온배수열활용사업, 태양광대여, 제로에너지빌딩, 친환경에너지타운 등이다.

한국형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비긴스와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연료전지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한 에스에너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및 태양광 렌탈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주)우림은 조도 성능을 최대 2배 향상한 고효율 반사갓 제품을, 한국미우라공업은 고효율·고압보일러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맞춤형 전문 투어프로그램을 개설해 원하는 제품을 소개하고 상담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품업체에는 언론 매체 및 지하철 영상 매체 홍보도 지원된다.

올해 기조연설은 스트라우벨(J.B.Straubel)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 공동창업자가 맡는다. 테슬라는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으로 머스크(E. Musk)와 스트라우벨이 2003년에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했다. 머스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한 1000명 규모의 국제포럼이 이 행사에서 펼쳐진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전시회와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전 에너지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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