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 주관 연간보고서 공모전 대회
[한국에너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관한 ‘2014 비전어워즈 연간보고서 공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비전어워즈(Vision Awards)는 연맹에서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포춘 500대 기업을 비롯해 기업 및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의 연간보고서를 평가하며, 15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약 1,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쳤다.
한국전력의 연간보고서는 심사위원 총평에서 “디자인과 탄탄한 구성이 인상적이며,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100점 만점에 99점으로 전체 참가 기업 중 16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시아‧태평양 기업 중 4위,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한국전력은 고객과 투자자에게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고자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보고서는 한전의 새로운 비전인 ‘스마트에너지크리에이터, 켑코(Smart Energy Creator, KEPCO)’를 구호로 하고, 2014년 재무성과, 국내 전력공급과 해외 사업, 신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수록했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 노력과 비전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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