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뉴욕서 동북아 오일허브 설명회 개최
울산시, 뉴욕서 동북아 오일허브 설명회 개최
  • 백지현 기자
  • 승인 2015.07.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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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울산시가 무역·상업의 중심지 뉴욕에서 국제석유거래 전문가를 초청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지난 26일 미국 뉴욕 팰리스 호텔에서 INTL FC Stone, CME Group, Citigroup,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 등 국제 석유거래 전문가 및 금융투자가 20여 명을 초청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은 투자유치를 위해 직접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울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홍보했다.

 울산시는 동북아 오일허브를 세계4대 오일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국제 석유시장의 석유회사 및 트레이더의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제 석유시장 참여자들에게 동북아 오일허브로서의 울산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해외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일허브와 관련된 해외 컨퍼런스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에 싱가포르에서 사업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사업설명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이를 계기로 해외 홍보 및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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