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원주 신사옥 개청식
광물공사, 원주 신사옥 개청식
  • 백지현 기자
  • 승인 2015.07.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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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 내년까지 총 13개 기관 이전 예정
▲ 지난 1일 개청식이 열린 한국광물공사 원주 신사옥 전경

[한국에너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본사 지방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원주 시대를 연다. 광물공사는 지난 1일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강후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서경원 강원도청 국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는 원주시 반곡동 일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16년까지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3만여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박성하 광물공사 사장 직무대행(전략경영본부장)은 “원주 이전을 시작으로 세계 20위권 자원메이저 기업을 향해 도약할 것”이라며, “지역 인재 채용 및 광업계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광물공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에 이어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여섯번째 기관이다. 이전한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2012년 11월 착공돼 2015년 5월 준공 및 6월 이전을 완료했으며, 이전인원은 550명이다.

특히 원주 신사옥은 에너지효율 및 지능형건축물 1등급과 고효율 LED 조명기기·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적용해 에너지 공급률 15% 이상의 친환경 최우수 건물로 건축됐으며 건설공사의 47% 이상을 지역 업체가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하며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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