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자금 무담보 대출
가스안전자금 무담보 대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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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협회·기업은행 업무제휴 협약 체결

그동안 LPG판매협회가 추진해왔던 LPG판매사업자의 가스안전자금 대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회장 김수방)와 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PG판매사업자들이 가스안전관리자금을 손쉽게 대출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상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상품은 판매사업자가 융자추천기관인 판매협회에 자금을 신청하면 협회가 자체 검증을 거친 후 보증서를 기업은행에 제출, 판매사업자 입보 등 일정요건을 갖춘 사업자에 대해 무담보 신용으로 대출을 해 주는 제도다.
이 경우 사업자들은 가스안전자금을 장기(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저리(5.8%)로 매출액의 1/6 범위에서 최고 7천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율은 가스안전자금의 기본이율인 4%에 은행의 신용수수료 1.8%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치다.
판매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자금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던 판매소에 무담보 신용 자금이 제공됨으로써 용기관리 및 공급시스템 개선을 통한 LPG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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