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글로벌 봉사단 공동 운영 협약 맺어
[한국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봉사단을 구성해 개발도상국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한수원은 지난 21일 울산대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과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봉사단 운영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수원 직원과 울산대 재학생이 참가하는 산학협력 글로벌 봉사단을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파견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올해 8월경 30명 내외로 글로벌 봉사단을 구성해 한수원의 수력사업 추진국인 키르키즈스탄으로 파견키로 했다.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수력사업 수주의 간접 지원에도 기여하게 된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울산대학교와 글로벌 봉사단 운영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학협동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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