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의 길, 역대 이사장에게 묻다
‘한국에너지공단’의 길, 역대 이사장에게 묻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5.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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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변경 앞두고 역대 이사장 초청간담회
▲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이태용·김균섭·이기성·김홍경·이기섭·허증수 전임 이사(왼쪽부터)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0일 희망찬 한국에너지공단으로의 새로운 출발에 앞서 역대 이사장 초청간담회를 열었다.

공단은 올해 1월 개정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오는 7월 29일 사명이 변경되는 것을 계기로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제2의 창사를 선언하고, 새 CI와 새 비전 설정과 사업구조 개편 등 시대적 변화에 맞춘 대대적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그간 규제와 진흥의 양 날개에 의지한 2차원 평면적 사업구조에서 복지사업을 추가하여 3차원 입체구조로 전환해 에너지관리공단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의 주요 순간마다 한 획을 그었던 역대 이사장들의 재임 중 활동 모습이 담긴 기록사진과 공단의 발전상을 담은 홍보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그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3년간의 도전과 약진’ 성과 브리핑에서 “누가 뭐래도 오늘날의 에너지관리공단은 역대 이사장님들과 공단 가족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정체”라고 강조하면서 “비록 몸은 이곳을 떠났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직 임원들은 역대이사장들과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이사장들은 “이번 사명 개정 과정에서 표출된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임직원의 염원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주문하면서 “CEO를 중심으로 활발히 소통하면서 역량을 결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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