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에 첨단 농업기술 접목 ‘눈길’
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에 첨단 농업기술 접목 ‘눈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5.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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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광해관리공단이 첨단 농업기술 활용에 나섰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역진흥사업의 하나로 폐광지역 농업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충남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농업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태백, 정선, 삼척, 영월, 문경, 보령, 화순 등 폐광지역 지자체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의 추진배경과 방향에 대한 소개에 이어 전문가 특강, 토론 등이 진행됐다.

폐광지역 농업육성사업은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가공·유통함으로써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

유리온실, 현대식 버섯재배시설, 식물공장 등 첨단설비를 도입해 폐광지역의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농업 전문가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소규모로 폐광지역 농업육성사업을 실시해 사업성을 확인한 뒤,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향후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안종만 지역진흥실장은 “현재 사업계획 수립 단계로, 초기부터 다양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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