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KMW, 우린 ‘융합형 안전모’ 쓰고 일한다
중부발전-KMW, 우린 ‘융합형 안전모’ 쓰고 일한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5.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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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현장 도입
▲ 중부발전 직원이 발전 현장에서 융합형 안전모를 착용했다. ⓒ한국중부발전

[한국에너지] 한국중부발전은 ‘KMW’와 2년 여의 공동노력 끝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유비쿼터스 융합형 안전모를 현장에 적용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융합형 안전모는 산업융합촉진법상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 1호 제품으로 일반 안전모에 다자간 무선통신, LED조명, 충격감지 알림기능 등을 결합한 제품이다.

낙하물 등 일정 이상의 충격이 안전모에 가해졌을 때 센서가 작동해 착용자에게 “괜찮으십니까?”라는 음성을 3~4차례 반복해 들려주고 답변이 없으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판단해 주위 사람의 안전모 및 관리소에 사고 발생을 자동 통보하는 등 작업자 안전과 작업능률을 극대화한 혁신적 융합제품이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존 안전모의 기준 요건에 맞지 않아 그간 적용이 불가능했으나 중부발전과 KMW의 2년여 에 걸친 노력으로 융합제품인증을 통해 발전현장에 도입하는데 성공하게 된 것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중부발전은 CEO의 생명존중,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글로벌 톱 수준의 안전문화 향상, 안전관리 과학화 등 안전에 대한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선진안전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면서 “이번 융합형 안전모 도입으로 안전관리 과학화는 물론 국내안전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앞서 올해 1월에는 윤상직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이 융합안전모 생산업체인 KMW를 직접 방문해  “산업계가 ICT 기술을 활용한 안전산업 육성 및 산업재해 예방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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