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국제전시회 ‘발돋움’ … 세계 1위 전시주최사 ‘리드’와 맞손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국제전시회 ‘발돋움’ … 세계 1위 전시주최사 ‘리드’와 맞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5.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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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국제 전시회 면모를 강화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35회째를 맞는 올해 에너지대전의 규모를 대폭 확장하고 국제 전시회로의 도약하기 위해 세계 1위 전시회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이하 리드)와 지난 21일 양해각서(MOU)를 맺고 전세계 유망 해외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리드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43개국에서 500여개 전시회를 개최하는 대형 전시회 주최사로 전 세계 41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일본 스마트 그리드 위크, 아부다비 신재생에너지전시회(World Future Energy Summit) 등 에너지 분야에서만 20여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공단은 에너지대전을 총괄하고 리드는 ‘All Energy International’이라는 이름의 해외관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리드는 수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온 전시회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홍보 및 해외바이어 발굴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로 오는 11월 17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축구장 5배에 이르는 전시면적에 500개사 1500부스 규모 참가가 예상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에너지 신산업관을 포함해 RPS관, LED관이 운영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제품이 한 자리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2015에너지대전포럼, 에너지정책포럼, 에너지효율대상, 수출상담회 등 6000여 명이 참석하는 부대행사도 열려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올해 7월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사명을 바꾸고 ‘제2의 창사’를 하게 된다”며 “사명변경 이후 맞이하는 첫 번째 대규모 행사인 만큼 에너지대전을 역대 최대 규모의 에너지 축제로 탄생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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