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김명규)는 올 2월경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해외 IR은 8월 동남아, 9월 미국, 12월 일본에서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유럽IR은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김명규 사장이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명규 사장은 프랑스의 Credit Agricole, 영국의 Royal London, 독일의 Union Investment, 이탈리아의 Leonardo 등을 방문해 기관투자자 미팅을 통해 IR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2월 유럽 IR을 통해 공사의 고배당 정책 및 안정적 수익성 등을 홍보함으로써 유효 투자수요 개발과 함께 유럽투자자금을 유치, 주가 상승과 기업가치의 재평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가스공사 DR발행 등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남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