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암반 해양생태계 복원 해법 찾아라”
해양환경공단 “암반 해양생태계 복원 해법 찾아라”
  • 최지은 기자
  • 승인 2015.04.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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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릉에서 암반생태계 복원 심포지엄

[한국에너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 만)은 강릉에서 암반 해양생태계 복원을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생태공학회, 수산자원관리공단, 강원·경북·영남씨그랜트, 해양생태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2차 해양생태계 복원 심포지엄이 '암반 생태계 복원'이라는 주제로 23일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이 심포지엄은 해양생태계 복원이라는 큰 주제 아래 갯벌, 암반, 하구생태계 복원을 위해 총 3회로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1차로 갯벌생태계 복원 심포지엄을 부산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암반 생태계 복원심포지엄에서는 갯녹음 현상이 확대되고 있는 암반 생태계의 보전과 복원을 위해 ▲국가 법·제도의 개선방향 ▲국내외 암반 생태계 훼손 현황과 복원사례 ▲복원기술 및 대안기술 ▲암반 생태계 복원 사업의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등을 다루게 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암반 해양생태계의 훼손 정도를 점검하고, 복원에 대한 재검토와 시행중인 복원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생태계 복원 정책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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