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창조·혁신적 청렴'으로 경영혁신
남부발전, '창조·혁신적 청렴'으로 경영혁신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3.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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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덕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최근 부산 본사에서 열린 청렴강의에서 임직원에게 ‘적극적 청렴’에 대하여 강의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에너지] 임정덕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본사와 전국 7개 사업소를 순회하는 적극적 청렴 특강을 시행했다.

‘적극적 청렴’은 그간 안주고안받기식의 ‘소극적 청렴’과 법과 절차에 국한된 기계적 청렴을 뛰어넘어 경영혁신을 통해 조직의 체질과 문화를 바꾸는 창조적 청렴활동인 동시에 공정한 생각(Fairness)과 정직한 청렴(Integrity)을 통해 최종적으로 혁신적 성과(Efficiency)를 이끌어내는 혁신활동이며 앞으로 남부발전을 넘어 공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다.

청렴특강은 본사와 사업소를 순회하며 적극적 청렴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 속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자 추진됐으며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임정덕 상임감사위원은 “‘나는 공정한가?(Am I Fair?)’라는 물음에 스스로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어야 하고, 정직한 청렴으로 혁신적 성과를 얻어내면 결국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글로벌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남부발전 감사실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천 아이디어를 공모한데 이어 적극적 청렴 TF를 구성해 전사 및 개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사 확산 노력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640개 공공기관 중 청렴도 전체 1위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해 대한민국 청렴대표기업을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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