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수영)는 전국주부교실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손기순)와 공동으로 13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화성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꽃샘추위가 지나갈 무렵 양로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봄을 맞으시도록 에너지관리공단과 주부교실 30여 명이 참여했다.
화성양로원에 계시는 6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호박범벅을 점심으로 대접하고 노래자랑 등 위로공연도 펼치면서 겨우내 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 드렸다.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매년 양로원, 보육시설, 독거노인가정,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시설점검, 에너지절약교육, 위로방문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에너지사랑봉사단’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임수영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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