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과 4일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발표 후 에너지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 진로탐색 등 학생 참여·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너지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인 ‘에너지 투모로우’, 자유학기제 에너지테마 선택프로그램, 녹색에너지체험관 등 에너지 및 기후변화 교육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적 협업체계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변종립 이사장은 “미래 세대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추진에 공단이 20여년간 쌓아온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적극 동참하겠다”며 자유학기제 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전문기관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 이어 지난해에 2년 연속 교육부의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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