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지난달 26, 27일 이틀간 전국 12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공무감독 직무기술교육(이하 직무기술교육)’을 개최했다.
공단은 부산, 인천 등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 방제선 및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조사선을 포함한 총 82척의 선박을 보유‧운영 중이며 이번 직무기술교육에는 현장 일선에서 선박의 안전을 지키는 총 14명의 공무감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주제로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선박검사수검, 선박의 안전운항 및 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공단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를 교훈삼아 현장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해 앞으로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및 안전 전문가 양성 등 선박 안전관리의 내실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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