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자원개발사업과 조선, 건설, 플랜트 산업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동반진출 대안을 담은 ‘패키지형 자원개발사업 진출전략 보고서’ 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자원개발사업과 조선, 건설, 플랜트 산업의 동반진출 전략의 실질적 논의를 위해 산·학·연과 정부 관계 부처가 참여한 협의회와 조선, 건설, 플랜트 산업별 분과위원회를 작년 3월부터 구성·운영했다.
자원개발사업과 조선, 건설, 플랜트 산업분야 간 이해관계의 차이로 동반진출이 위축됨에 따라 우리나라가 해외자원개발 시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산업별 분과위원회는 패키지형 자원개발사업 사례를 분석해 연관 산업분야의 동반진출 시 정보공유체계, 해외 사업 관련 제도, 금융 지원 등에 대한 애로사항과 대응전략을 도출해 분과별 패키지형 자원개발사업 진출전략 보고서를 내놓았다.
협회는 "이 보고서가 패키지형 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실무자들에게 지침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개발사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달 중 협회 회원사, 관련 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협회 홈페이지(www.emrd.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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