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 방사성폐기물처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단과 함께 지상지원시설, 동굴처분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설 연휴를 국민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방폐장 재난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단은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를 설연휴 대비 재난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자체 점검단을 꾸려 취약시설 점검과 예·경보 시스템 작동여부를 사전 점검하는 등 방폐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단은 연휴 기간 당직근무자의 근무를 철저히 하고 사토장 등 외곽시설 및 처분시설 주요설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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